[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생명보험협회 신임 회장에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선임됐다.
5일 생명보험협회는 생보업계 사장단이 참석하는 총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김 회장은 1963년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행정고시 29회로 관과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6∼2017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에 이어 2021년부터 금융채권자 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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