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선보여

SK C&C,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선보여

  • 기자명 손세희 기자
  • 입력 2024.02.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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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K C&C
▲ 사진제공=SK C&C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SK C&C는 멀티 거대언어모델(LLM)과 연계해 기업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13종을 내놨다고 6일 밝혔다.

생성형 AI 서비스 13종은 AI 챗팅·코딩·보고서 제작 등 일반 범용 AI 서비스 3종을 비롯해, 인사·재무 및 회계·법무·규제준수·구매 및 물류·생산관리·연구개발·IT개발·마케팅·고객관리 등 직무 영역별 전문 AI 서비스로 구성됐다.

해당 서비스는 SK C&C가 AI 프롬프트, 사내 데이터 저장소, AI 오케스트레이터로 구성된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과 국내외 LLM, 그리고 금융·제조 분야에서 수요가 많은 sLLM(경량화 거대언어모델)을 연계해 개발됐다.

특히 사측은 생성형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에 AI 채팅 서비스인 ‘마이챗’을 기본 서비스로 탑재해 일반 사무 활용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또한 직무별 전문 AI 서비스는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기본 모델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한 비용 증가, 정보오류·환각, 내부 데이터 유출과 같은 우려도 없앴다고 덧붙였다.

차지원 G.AI그룹장은 “생성형 AI는 현재 기업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업무 영역을 재창조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자사의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면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 밸류를 높이는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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