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KT&G는 지난 21일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신진작가 지원 전시회 ‘제4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작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심영아 사회공헌실장 상무와 전시회 참여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86점의 전시작 중 8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으며, 김유진 부산대학교 작가의 ‘어떤도시:초신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작가 8인에게는 상금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서 다음달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대학 10곳의 졸업생들이 참가했으며 신진작가들에게 폭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회전으로 기획됐다.
앞서 지난 1월 23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어 이번달 6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원의 3.15 아트센터,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순회전이 개최된다.
김정윤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ARTISTART’ 전시회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예술대학 졸업생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작가로서 내딛는 첫걸음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신진 예술가 육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