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에 헨켈 전용 세제 코스 탑재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에 헨켈 전용 세제 코스 탑재

  • 기자명 손세희 기자
  • 입력 2024.03.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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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AI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에 최적화해 세제 사용량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사진제공=삼성전자)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AI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에 최적화해 세제 사용량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기업인 헨켈과 협력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전용 세제 코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자사의 ‘AI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에 최적화해 세제 사용량과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준다.

AI 버블은 세제를 미리 물에 녹여 풍부한 거품을 만든 뒤 옷감 사이사이에 침투시켜 오염을 제거하고, 옷감 특성에 따라 거품의 양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퍼실 딥 클린 코스 사용 시 표준 코스 대비 적은 양의 해당 세제로도 같은 세탁 성능을 낼 수 있어 연간 약 600ml의 세제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찬물로 세탁해도 40℃로 설정한 표준코스와 동일한 세탁 효과를 낼 수 있어 사용 에너지도 약 60% 절약할 수 있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됐으며, 7형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간편하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무형 DA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세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액체세제 점유율 1위 업체인 헨켈과 협력해 전용 코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성능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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