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이달 급여로 또다시 ‘위믹스’ 매수…13차례 7억1500만원어치

위메이드 장현국, 이달 급여로 또다시 ‘위믹스’ 매수…13차례 7억1500만원어치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3.03.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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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3월 급여로 또다시 자사의 코인(위믹스)을 매수했다. 이번 매입은 13번째로 장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위메이드 지분 배당금 및 급여로 위믹스를 지속 매입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24일 장 대표가 3월 급여 5240만원으로 자사 가상자산 ‘위믹스’ 2만7638위믹스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총 13차례 급여로 위믹스를 매수했으며, 총 매입규모는 7억1513만원이다.

장 대표는 위믹스 보유현황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코인원 지갑에 15만6001개, 지닥 지갑에 19만80개, 위믹스 월렛에 10만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급여로 매달 위믹스를 사고 있고, 박관호 의장(위메이드 의장)도 굉장히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면서 “위믹스의 가치가 오르길 바라는 것은 회사와 경영진도 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측은 “지속적으로 장현국 대표의 위믹스 매입에 대해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거래소 연합체인 닥사는 지난해 12월 5개 거래소 공동으로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를 상장 폐지했으나, 코인원이 지난 2월 단독으로 위믹스를 재상장했다.

상장 폐지당시 큰 손실을 본 장 대표는 코인원의 재상장으로 위믹스의 가격이 폭등해 7억원까지 수익을 내기도 했다.

그는 위믹스 가치 상승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 대표는 “국내에서는 명실상부 위믹스가 1등”이라며 “위믹스 메인넷을 올해 안에 전 세계 톱5 안에 들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장 대표는 본인이 위메이드를 퇴사하기 전까지 위믹스를 단 한 개도 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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