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박진규 차관은 4월 14일, 화성휴게소 목포방향에서 열린 ’초고속 전기차 충전서비스 E-pit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산업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2월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에서 발표 후 전기차 보급에 맞춰 초급속 충전기의 본격적인 구축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진규 차관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친환경차 충전시설을 적시·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은 이동거점을 중심으로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여 장거리 여행의 불편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초급속 충전기 핵심부품 국산화에 대한 R&D를 차질없이 수행하여 국산화율 개선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민간충전사업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민간충전 사업자의 충전기 보급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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