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미게첨 옥외간판 활용,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홍보 추진

광고미게첨 옥외간판 활용,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홍보 추진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8.1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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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판로촉진
제작비 및 매체비 총 71.6억 원 지원키로

광고미게첨 옥외간판 사례 [ 행안부 / 더퍼블릭 ]

 

 

 

행안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옥외광고를 하지 못했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위축된 옥외광고 사업자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광고미게첨 옥외간판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옥외광고제작비와 매체비 총 71.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우선, 중소기업이 광고가 게재되어 있지 않은 옥외간판 이용을 원할 경우 「광고미게첨 옥외간판 활용 광고지원 사업」을 통해 1회(최장 3개월)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광고비를 지원한다.

 

행안부는 이번 지원 사업에 앞서 전국 옥외광고 매체를 대상으로 광고미게첨 상태인 상업광고물을 등록받고, 이후 이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지역 등을 매칭하여 지원금과 지원기간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이번 「옥외간판 활용 광고지원 사업」이외에도 내년부터 마을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판로지원은 물론, 이를 통해 위축된 옥외광고 시장까지 살리는 측면이 있다. 비어있는 옥외간판이 줄어들면서 도시미관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옥외광고센터 누리집(www.ooh.or.kr/media) 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8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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