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벼 도열병 방제 철저 당부

진천군, 벼 도열병 방제 철저 당부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0.08.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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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도열병 피해 사진(자료/진천군청 제공)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진천군은 지속적인 폭우와 저온으로 인한 벼 도열병 확산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도열병은 토양의 온도가 낮고 토양수분 함량이 적거나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해 통풍이 불량할 때 주로 발생하는 병이다.

 

병 발생 초기에는 암록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며 점차 커져 병반 내부는 회백색, 주위는 적갈색으로 되고 심한 경우 병반들이 합쳐져 말라 죽게 된다.

 

방제 방법은 7월말~8월초 침투이행성의 약효 지속기간이 긴 아족시트루빈 성분의 입제형 농약을 살포해주고 출수 전 비가 멈춘 틈을 타 방제약제(유제 또는 수화제)와 전착제를 혼용해 살포하면 된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잎 도열병을 방제하지 못할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확산돼 알곡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적기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올해 연이은 폭우로 인해 도열병발생 신고가 많이 접수되고 있으니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 당부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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