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충북지방,온라인 시종식 갖고 모금 돌입

구세군 충북지방,온라인 시종식 갖고 모금 돌입

  • 기자명 김진철
  • 입력 2020.12.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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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진철 기자]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92년 째 찬 바람을 맞으며거리 모금 운동을 펼쳐온 구세군이 지난 1일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충북지방에서도 이시종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시종식을 갖고 오는 1231일 까지 전국 약 350여 곳에서 모금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세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를 실시하며, 모금 현장을 연결해 전국적으로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시종식에는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세균 국무총리가 녹화 된 영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디지털모금(스마트모금, QR모금) 참여와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온라인 시종식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감동의 울림 사랑의 종소리세리머니로 1부 순서를 마쳤으며, 2분 순서에는 샌드아트와 이한철 밴드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구세군 관계자는 "자선냄비 모금은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십시일반나눔 운동이다. 한 분, 한 분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더 많은데, 이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나눔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함으로써, 우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진철 lightofatti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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