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 대형 핀테크 오픈 뱅킹 사업자로 핀테크 혁신을 말하다

인스타페이, 대형 핀테크 오픈 뱅킹 사업자로 핀테크 혁신을 말하다

  • 기자명 재단법인 굿네이션스
  • 입력 2020.02.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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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모바일결제 플랫폼인 인스타페이가 2018년 2월 금융권 공동 오픈 플랫폼 최초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만에 오픈뱅킹으로 전환하고 모바일결제서비스에서 커머스 플랫폼으로 핀테크 혁신에 깊이를 더하다

(금융위원회 제공)

 

인스타페이는 지난 2월 14일, 핀테크 기업 최초로 금융결제원과 금융권 오픈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만에 대규모 오픈뱅킹 핀테크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 은행으로 확대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지 3달만에 금융결제원, 우리은행과 계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오픈뱅킹 핀테크로 지정받음으로써 지난해 선보인 ‘더 많은 책과 더 많은 독자를 연결’하는 제4세대 플랫폼 서점과 정치후원금 및 일반 기부금 서비스에 이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공동 오픈플랫폼을 개설한 것도 지난 2015년 배재광 대표가 한국핀테크연구회가 주최한 포럼에서 김상민 전 국회의원, 심정우 수석보좌관, 도규상 당시 금융서비스국장으로부터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 후 2년이 넘는 개발과 안정화 단계를 거쳐 2018년 1월 개설하였고 인스타페이는 2월에 금융결제원 오픈 플랫폼 첫 계약자로서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오픈 플랫폼은 2019년에는 핀테크 기업만이 아니라 전 은행권이 참여하는 오픈 뱅킹으로 확장되었다. 인스타페이는 10월 23일 시스템을 오픈뱅킹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인스타페이는 이번 금융권 오픈 뱅킹 대형 핀테크 사업자로 지정 받게 된 것을 계기로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기존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지로 청구서 등 새로운 서비스를 우리은행 등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스타페이가 오픈 뱅킹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제4세대 플랫폼 서점 확장, 후원금 및 기부금 플랫폼화, 지로청구서 서비스를 잇달아 개시하면서 기술혁신만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핀테크로 성장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0 신학기 도서 20%할인 이벤트를 하면서 대학생 400명의 이노베이더들과 개방적인 혁신생태계를 실험하고 있다.


인스타페이는 이날 사무실 10층 강의실에서 대형 오픈뱅킹으로 전환하는 작은 행사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작한 국내 출간도서 20%할인에 이어 2020 신학기 대학교재 20%할인 행사를 공동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이노베이더 400여명을 대상으로 개설한 人아카데미 수료식도 거행했다. 이계형 단국대 전 부총장이 초대원장을 맡고 있는 人아카데미는 이날 박성준 특허청 특허심판원장의 ‘창업자를 위한 상표권’과 배재광 대표의 ‘블록체인과 인스타페이의 미래’ 두 강좌가 진행되었다. 

배재광 대표는 “오픈 뱅킹 대형 핀테크 사업자로 전환한 것을 계기로 인스타페이가 가장 중시하는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혁신하고, 자신이 2006년 책의 ISBN바코드로부터 영감을 얻어 QR과 바코드를 결제플랫폼으로 선택했었던 사실을 밝히면서 매 학기초에 대학생 등 청년들을 위한 ‘착한 할인 이벤트’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人아카데미 강의를 수강한 박혜령 이노베이더 캠퍼스 기자(이화여대 18학번)는 “인스타페이가 추구하는 기술과 혁신이 평범한 대학생들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히면서 “더 많은 혁신이 더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한 것 같다”고 인스타페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인스타페이는 지난해 6월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업들에 대한 상장특례 제도가 마련되어 NH투자증권과 상장주간사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노베이더 학생기자단)

더퍼블릭 / 재단법인 굿네이션스 goodnations0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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