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번영회, 하이트강원공장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추진 결실

홍천군번영회, 하이트강원공장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추진 결실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4.20 09: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홍천군번영회는 19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군 각 읍면번영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에 이어 월례회를 열고 침체된 홍천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체됐던 지역 주요현안 및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출범한 제20대 홍천군번영회는 적극적 활동으로 회원증가 및 4개월여만에 활동성과가 나타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군번영회에 대한 주민들의 새로운 주목과 눈길을 끌고 있다.

홍천지역 군부대와 수회 간담회 및 홍천군미용협회와의 소통을 통해 지난 14일 MOU체결과 함께 매월 8000여명 장병들의 지역미용실 이용으로 주변 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과도 수회 교류를 통해 홍천지역 처음으로 기업의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의 지역환원사업 활동성과도 이끌어냈다.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과 홍천군번영회는 최근 맥주 한 병당 20원씩 홍천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상호 의견을 도출한 가운데, 이날 월례회에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 상무와 춘천지점장, 홍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계획을 알렸다.

이어 홍천에서 용문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정·관계 등의 간담회는 물론 지역내 유치염원 현수막 홍보 등 각 사회단체와 함께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번영회원들은 우선과제로 “기업이 유치돼야 경제발전과 지역 상경기가 살아나는데 몇 년 동안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원과 행정사항으로 인해 인허가 등이 지연되는 등 역동성을 갖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도 대안으로 검토해야 할 시점이며 군집행부의 여론수렴 및 의식과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대응과 계획의 변화는 물론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홍천군번영회장은 “10개읍·면 번영회의 조직강화와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며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홍천의 미래 지역발전과 성장동력을 위한 기틀형성에 전 번영회원들은 합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홍천군번영회]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