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진천군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청년카페 호시절’이 2020년 우수운영사례 공모사업에서 도전상을 수상했다.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은 자활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을 발전시키고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맞춤형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총괄하고 있다.
도전상을 수상한 ‘청년카페 호시절’은 사회 경험이 적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 중이며 ‘휴게 음식점 매장 및 배달 서비스 운영 전반’과 ‘지역 내 언론 홍보 지원’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운영기관인 진천지역자활센터는 올해 1월 진천종합버스터미널 내 호두과자 전문 카페를 개소해 6명의 지역 청년들에게 자립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신성철 진천지역자활센터장은 “향후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위해 1급 바리스타, 제빵사 자격취득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호시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지역자활센터는 무료급식, 양곡배송, 카페형매점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있으며, 맘찬, 싸리비 등 사회적 기업을 포함한 5개의 자활기업도 운영‧지원하고 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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