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12월 LG화학의 전지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2차 전지 제조 업체로, LG화학이 지분 100%를 보유했다.
이번 한국거래소 승인 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및 공모가 확정, 일반 청약 절차를 통해 연내 신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시장 수요 확대에 따라 글로벌 배터리 시설 투자를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등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확충 등에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보한다”며 “주주가치 제고 및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액은 10조원 안팎, 기업 가치는 50조원에서 최대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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