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국세청이 OK금융그룹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전 10시쯤 국세청 직원 수십여명이 OK저축은행 본사가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 방문했다.
이번 조사는 사전 예고 후 진행되는 정기 세무조사와는 다른 비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세청이 OK금융그룹 계열사의 탈세나 자금 유용 혐의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OK금융그룹 측은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고 관련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고,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또한 개별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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