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지난 6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보건체육부 산하 의학연구소 조탄툰(Zaw Than Htun) 국장,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함정한 공사 및 김진수 상무관, 교보생명 양곤주재사무소 윤송철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해당 기부는 수년째 미얀마에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교보생명이 미얀마 국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전달식도 미얀마 보건당국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미얀마는 총인구 약 5481만 명(세계 27위)으로 28위인 우리나라(약 5182만 명)와 유사한 수준이며,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천 명 미만으로 떨어졌으나 누적 확진자가 약 13만 명으로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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