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기록문화도시 청주의 ‘문자새김예술’의 명맥을 이어가는 청주문화원이 ‘4회 문자새김전'을 오는 9~15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자새김전에 권지민, 김재규, 김재천, 맹창균, 박권순, 송수영, 이동원, 이희영, 최재영, 하광태, 한지혜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에서는 작은 나무와 돌 안에서 이뤄지는 서각·전각예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청주는 직지를 상징하는 기록문화유산의 도시이다. 전각과 서각은 서예를 근간으로 하며, 서예는 대표적인 기록문화이다. 이 모두를 아우르는 전각과 서각 전시회인 문자새김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자 새김 예술의 수준이 날로 향상되고 역사적 전통을 지속해서 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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