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청주공예비엔날레, 국가데이터망으로 '체계화'

20여년 청주공예비엔날레, 국가데이터망으로 '체계화'

  • 기자명 오홍지
  • 입력 2022.05.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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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공모, 총 6억 원 규모 국비 확보

▲ 문화제조창 전경. /청주시문화재단 제공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주시민의 건강안전 정보가 국가데이터망으로 체계화 한다.

청주시는 ‘2022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6억 원 규모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데이터망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지자체와 기업에서 협업해 품질 높은 공공데이터를 구축,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국가데이터망에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과제 발굴과 기업매칭을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해 지난달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과제 2건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출품작기반 공예 작가·작품 아카이브  DB구축’과 ‘청주시민 건강안전도시 헬스케어 DB 구축’등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출품작기반 공예 작가·작품 아카이브  DB구축’은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충북의 1세대 정보서비스 기업인 ㈜인포빌(대표:김동호)과 협력해 공예비엔날레에서 보유한 작가·작품 정보·사진자료 등 총 6만건을 체계화한다.

오는 12월 중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가데이터망(data.go.kr)에 개방한다.

‘청주시민 건강안전도시 헬스케어 DB 구축’은 청주시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조사, 청주시민의 건강위험·만성질환 정보, 의료시설·건강 관련 기관 정보 등을 데이터화 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간정보‧빅데이터 전문기업 에쓰오씨소프트㈜(대표 김한기)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 사업은 최대 3억 원씩 총 6억 원 규모의 전액 국비를 지원받는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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