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페이퍼리스 체계 구축으로 ESG 경영 구축

KB손해보험, 페이퍼리스 체계 구축으로 ESG 경영 구축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04.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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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본업과 연계한 ESG정책 수립 및 결정, 실행 등을 추진하는 ‘ESG전략Unit’을 신설하여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 경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KB손해보험은 “보험은 인지(人紙)산업”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계약 체결부터 사후 관리 및 보험금 청구까지 보험 서비스 제공의 전 과정에 걸쳐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 및 이해 관계자 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모바일안내문을 보낼 수 있는 ‘스마트 수신 동의’ 고객이 전체 고객 중 64%로 전년 대비 110만 명 증가하였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내는 종이 안내문의 사용량을 6천 3백만 장 절감할 수 있었다.

KB손해보험은 2021년 연말까지 전체고객의 70% 고객에게 ‘스마트 수신 동의’를 통하여 모바일로 안내문을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KB손해보험은 24시간/365일,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One-Stop’으로 보험 상담 및 계약 체결이 가능한 ‘스마트폰 보험 가입 시스템’을 지난해 11월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환경이 강조됨에 따라 고객과 설계사간 대면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방식으로 보험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KB손해보험은 2020년 11월부터 ‘모바일약관’을 도입하였다. KB손해보험이 도입한 ‘모바일약관’은 단순히 종이 약관을 PDF형식으로 제공하는 타 보험사 방식과는 다르게, 모바일기기(스마트폰 등)에서 최적화 되어 쉽고 편하게 약관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더불어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서는 ‘KB스마트보험금청구서비스’를 도입하여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이 강조되는 시대에 고객들의 창구 내방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한편 종이사용량도 크게 줄였다.

KB손해보험은 올해 8월까지 고객 창구에 무서류 ‘전자서식창구’ 시스템을 구축하여 8월부터는 내방 고객이 종이와 펜으로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 디지털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창구이용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추가적인 종이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제공 KB손해보험]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hanmail.net 

더퍼블릭 / 임준 ul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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