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나이트비전 기술 공동 연구 ▲관련 연구기기 및 인프라 활용 ▲협의체 운영 및 상호 기술 자문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나이트비전은 주·야간 및 안개, 비 등 관측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차량 탑재용 열화상 카메라다. 자율주행기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보조센서로 최근 주목되고 있다. 현재 나이트비전 시장은 형성 초기단계로, 향후 자율주행차량, UAM 등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의 등장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해당 협약을 통해 열화상 카메라에 탑재되는 지능형 모듈인 퀀텀레드를 AI기술과 융합해 성능을 고도화하고, 자율주행 나이트비전에 최적화된 모듈로 발전시켜 모빌리티 분야 시장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아주대학교는 AI기술을 자율주행차량에 접목하기 위해 세워진 ‘자율주행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보유 중이며, 자율주행차량 개발, 정책, 교통환경 등 각종 분야의 연구성과와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 절대온도 측정 기술을 이용해 정확한 온도 측정이 가능하고, 소형·경량화된 지능형 열화상엔진모듈 ‘퀀텀레드’ 를 지난 18일에 론칭한 바 있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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