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성시의원 안정열·유광철·유원형, 월급 30% 기부

미래통합당 안성시의원 안정열·유광철·유원형, 월급 30% 기부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0.03.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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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미래통합당 소속 안성시의원인 안정열·유광철·유원형 시의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월급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월급의 30%를 기부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에서도 안성시의회 미래통합당 소속 유광철 대표 의원을 비롯한 안정열 안성시의회 부의장, 유원형 안성시의원은 4월부터 월급의 30%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의원 월 실수령액 322만2,620원이며, 이중 30%인 96만6,786원을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ᆢ 안성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광철 미래통합당 대표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고통을 나눈다는 뜻에서 급여의 30% 기부하기로 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안성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안성시의원으로서 미력이나마 안성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나 민간 단체에서도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데, 안성시의원으로서 뒤늦게 결정한 것 같아 시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다. 안성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하나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며 “안성에서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조기에 코로나 19가 진정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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