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온아이브, 공군 스마트비행단 시범운영 사업자로 선정

일루온아이브, 공군 스마트비행단 시범운영 사업자로 선정

  • 기자명 최형준
  • 입력 2020.06.05 10: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대한민국 공군이 민간기업의 기술을 실전에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능형 차량 플랫폼 전문기업인 일루온아이브가 공군의 지능형 스마트비행단 시범부대인 ‘00전투비행단’의 lOT 기반 차량 위치 및 상태 원격 감시체계 시범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공군은 해당 부대의 시범운영 차량에 일루온아이브가 개발한 디바이스를 장착하고, 상황실 시현정보를 위한 원격 감시체계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공급받는다.

공군 관계자는 이러한 시범사업을 통해 군 전력의 효율적인 통제와 관리, 획기적인 예산 절감 효과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군당국 역시 이러한 시범사업을 통해 민간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도입‧검증하고 전군에 확산시켜 군사력의 효율적인 증강을 도모하는 한편,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육성에도 이바지해 국민 혈세를 절약하겠다는 입장이다.

공군과 일루온아이브 관계자는 “일루온아이브의 지능형 차량 플랫폼 기술이 공군의 지능형 스마트부대 프로젝트와 결합해 국방분야 민군협력 모델의 긍정적 사례로 남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를 통해 향후 국가경제 활성화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민군협력의 구심점으로 작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일루온아이브 홈페이지 캡쳐>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chj@thepublic.kr 

더퍼블릭 / 최형준 chj@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