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홈앤쇼핑이 기부한 4억원 상당 차량용 공기청정기 3800개를 화물운전기사에게 무료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물운송자격증을 소지한 화물운전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선착순 접수 시작 후 하루 만에 신청이 마무리돼 화물운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화물운전기사에게 지원하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지난해 홈앤쇼핑이 기부한 것으로 차량 내 공기질을 직접 인식하고 자동으로 작동되는 방식으로 활용도가 뛰어나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에 차량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화물운전기사의 근무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8일 1.7억원 상당 문구용품을 전국 15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중기취준생 지원사업, 방역키트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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