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수영 기자] 국민연금은 13일 부로 신임 연금이사에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을, 복지이사에 박양숙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김정학 연금이사는 청주기계공고를 거쳐 충북대 영어영문학을 전공해 1988년 국민연금에 입사했다. 이후 강서지사장, 국민소통실장, 대전세종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연금 전문가로, 직원들과의 소통능력이 탁월하고 외유내강형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양숙 복지이사는 1963년생으로 천안여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역사교육을, 고려대 노동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해 서울시립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상당)과 제8~9대 서울시의회의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서울시 정무수석,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연금 상임이사는 공개모집 후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 상임(연금·복지)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김정학·박양숙 신임 연금이사와 복지이사는 이날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더퍼블릭 / 김수영 기자 newspublic@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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