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 ‘본격화’

KB증권,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 ‘본격화’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1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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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KB증권이 금융위로부터 ‘숙원’ 이었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회사 혹은 공공기관에 흩어진 본인의 금융정보를 한번에 수집하여 금융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는 고객 동의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대출)상품 추천, 생애재무관리, 보험 만기 알림 및 보험 추천 정교화, 소비패턴에 따른 맞춤형 카드 추천 서비스 등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회사들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투자자문, 투자일임 등 초개인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한편 KB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내년 초 M-able 앱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별도의 마이데이터 전용 앱도 개발하여 애플 앱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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