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1년간 순직·공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약 3000명에게 4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부터 순직·공상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의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위해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생은 매년 상반기 경찰청과 소방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 중고등학생은 200만원, 대학생은 400만원의 장학금을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다.
권오규 이사장은 “부모님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충실해 우리 사회 각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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