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자영업 희망의 불씨는 살아있다!’ 증명한 명륜진사갈비 부산 영도점

코로나19에도 ‘자영업 희망의 불씨는 살아있다!’ 증명한 명륜진사갈비 부산 영도점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09.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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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한민국 자영업이 다 망해가고 있는 이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보이는 브랜드가 있다. 사실 코로나19사태 이후 식당업은 대부분 폐업 위기에 처해 있었다. 특히 최근 8월 15일 이후 2차 유행이 퍼진 이후로 실제로 수만개의 식당이 문을 닫았고 현재도 계속 폐업 중에 있다. 폐업을 하고 싶어도 점포가 빠지지 않아 폐업을 하지 못하는 매장은 그 숫자보다 더 많을 것이다. 이 와중에 과감하게 신규 매장을 오픈하여 성공적인 첫 출발을 한 브랜드가 있다고 한다. 

 

이미 대한민국에 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명륜진사갈비가 그곳이다. 이미 명륜진사갈비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 5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대부분의 매장들이 장사가 잘 되었으며 승승장구하는 브랜드였다. 지난 3월에는 가맹본사로서는 처음으로 전국 가맹점에 30억원에 달하는 1개월 월세와 휴업보상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정부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로 인정을 받은 첫 프랜차이즈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브랜드도 코로나19사태를 피할 수는 없었다. 지난 8월 15일 코로나19가 2차 확산이 되면서 많은 가맹점이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 9월 18일 명륜진사갈비 부산 영도점을 오픈하여 최고매출을 올리면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것이다. 그랜드 오픈 첫날 6,586,500원 그 다음날 토요일 8,644,300원 드디어 3일째 되는 일요일 10,457,100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오픈 효과이긴 하지만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 가히 놀라운 매출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명륜진사갈비 부산 영도점의 이혜민 대표는 매출을 공개하기 꺼려 했지만 이 소식을 부러워하고 시기하기 보다는 요즘 같은 상황에서 “자영업에도 희망의 불시는 살아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설득했다.

 

사실 이번 명륜진사갈비 부산 영도점을 오픈한 이혜민 대표는 명륜진사갈비를 두 번째오픈 하였다고 한다. 1호점 매장은 부산 용호점 이었고 코로나19 이전에는 그런대로 장사가 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과감하게 2호점을 오픈 했다고 한다. 이혜민 대표는 “본사와 명륜진사갈비 브랜드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라고 말 했으며 대한민국 모든 자영업자 분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덧붙였다. 외출을 꺼리고, 외식을 꺼려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어떻게 그 많은 가족 손님들을 매장으로 찾아오게 만들었을까? 이혜민 대표는 ”안심식당”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본사에서 기획한 안심칸막이를 테이블에 설치하고, 수저와 젓가락은 수저소독기에서 고온 살균 소독, 출입명부작성을 꼼꼼히 하는 등 고객관리와 방역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혜민 대표는 본사와의 믿음이 만들어낸 결실이라 말하면서 “다시 찾아오고 싶은 식당”, “기억나는 식당”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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