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뉴뮤지엄 라이좀, 파트너십 ‘체결’

현대차-뉴뮤지엄 라이좀, 파트너십 ‘체결’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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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New Museum)의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Rhizome)과 디지털 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험하고 전시를 선보이기 위한 2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첫번째 공동 기획 전시인 ‘월드 온 어 와이어(World on a Wire)’展을 1월 2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월드 온 어 와이어’展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및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글로벌 3대 거점인 베이징(1월 28일~4월 5일)을 시작으로 모스크바(4월 1일~7월 4일), 서울(5월 7일~8월 8일)에서 차례로 개막한다. 특히, 온라인 전시는 1월 2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의 개막과 동시에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에서도 공개되며, 해당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협업은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 미국의 LA 카운티 미술관 등 국제적인 예술 기관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한 현대자동차의 ‘아트&컬처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각 기관은 저마다 독특한 특징을 지니는데, 그 중 라이좀은 디지털 아트 및 온라인 전시 기획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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