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송년회 대신 전국 소외아동 지원 위한 사회공헌 활동

SBI저축은행, 송년회 대신 전국 소외아동 지원 위한 사회공헌 활동

  • 기자명 김수영
  • 입력 2020.12.02 10: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SBI저축은행이 연말을 맞아 송년회 대신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와 장기 경제불황으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소외아동들을 위해 SBI저축은행은 연말에 사용되던 송년회 예산을 국내 대표 사회공헌 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소외아동 지원에 나선다.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빈곤가정지원, 아동보호, 보육, 문화예술, 교육, 연구조사사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소외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2015년 11월 SBI희망나눔봉사단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7년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18개 아동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전사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그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후 소외아동 지원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탁보호종료 아동들에게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파산가정, 학대가정의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표 사회공헌 단체인 행복얼라이언스에 참여해, 결식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SBI저축은행 정진문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19, 경기불황으로 인해 소외아동들의 생활 환경이 더욱 나빠지고 있는 상황으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연말을 맞아 송년회 보다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수영 기자 newspublic@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수영 newspublic@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