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동국대학교는 오는 17일 ‘2022학년도 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146명, 석사 665명, 박사 104명 등 총 2915명이 학위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단과대학별 대표 및 수상자가 참석하는 ‘중강당 학위수여식’과 단과대학 및 학과별로 진행되는 ‘개별 학위수여식’으로 나눠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중강당 학위수여식’의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해 개교 115년 만에 처음으로 바뀐 새 학위복도 이날 첫 선을 보인다.
한국 패션계의 거장 이상봉 디자이너가 만든 새로운 학위복은 ‘한국적 전통미’와 동국대만의 특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학생들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게 학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동국대는 27일까지 졸업생을 위한 야외 포토존을 운영한다.
학위수여식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팔정도 및 학생회관 등 서울캠퍼스 곳곳에 백월과 포토부스, 아코 캐릭터 벌룬 등 구조물을 설치했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