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 AI 기반 선제적 펀드 리스크 관리 신규 2종의 특허권 획득

신한아이타스, AI 기반 선제적 펀드 리스크 관리 신규 2종의 특허권 획득

  • 기자명 김수영
  • 입력 2021.0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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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신한아이타스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선제적 펀드 리스크 관리에 관한 신규 2종의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신한아이타스는 이로써 지난 2년간 총 9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특허권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펀드의 기준 가격 산출의 정합성 및 오류를 점검하는 방법 및 장치와 펀드의 이관을 관리하는 방법 및 장치 등 2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펀드의 기준 가격 산출의 정합성을 점검하는 방법 및 장치는 펀드의 기준가격을 검증하는 부분에 대해 펀드의 가격변동 군집을 구성하고, 머신러닝의 앙상블 기법을 적용해 퇴근 후 펀드 기준가격의 적정성과 오류를 자동으로 검증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준가격을 점검하고 특이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신한아이타스는 해당 특허권으로 펀드의 기준가격 산출의 신뢰성을 높이고 펀드 기준가 오류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펀드 이관을 관리하는 방법 및 장치 특허는 펀드를 이관하는 경우 이관 요청을 수신하는 펀드이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타서버와 펀드이관 정보를 동기화하고 자동으로 연결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펀드이관 절차를 자동으로 수행하여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하고 맞춤 서비스 대응에 대한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신한아이타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외에도 현재 17건의 특허가 심사 중에 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2개국에 4 건의 특허를 신청 중으로 알려졌다.

신한아이타스의 특허권 사업과 DT신사업 추진을 총괄하는 김창수 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건의 특허권 취득과 17건의 특허출원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기술력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고품질의 차별화된 펀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일류 펀드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수영 기자 newspublic@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수영 newspublic@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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