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민의힘 박민식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에, 이완규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이 법제처장에,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국세청장에 각각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처·청장과 차관급 21명 인선을 발표했다. 인사혁신처장에는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차장이 지명됐다.
관세청장에는 윤태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지명됐고, 조달청장에 이종욱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통계청장에 한훈 기재부 차관보가 발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박일준 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이,국토부 제2차관에 어명소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이 발탁됐다.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는 김건 전 외교부 차관보가 임명됐고, 법무부 차관에는 이노공 전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이기순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지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오태석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주영창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이 밖에도 병무청장에는 이기식 전 해군 작전사령관이, 문화재청장에는 최응천 동국대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가, 농촌진흥청장직에는 조재호 한국농수산대 총장이, 산림청장에는 남성현 전 국립 산림과학원장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이상래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새만금개발청장에 김규현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이 지명됐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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