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ISA는 저금리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된 세제혜택 상품이다. 연 2천만원 납입한도 내에서 예적금·펀드·파생결합증권(ELS) 등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의 2백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2백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가입대상이 확대되고 세제혜택 요건이 완화됐다.
종전에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거주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금년부터는 만 19세 이상의 거주자라면 소득이 없어도 가입 가능하며, 15세 이상 19세 미만의 거주자는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이 가능해졌으며 의무가입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됐다. 아울러 연간 납입한도의 이월이 가능해져 연간 2천만원, 5년간 최대 1억원을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ISA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커피빈 바닐라라떼 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등 LG코드제로 로봇청소기(1명), 2등 이마트 5만원권 상품권(10명), 3등 커피빈 디저트세트(100명)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신한은행 영업점 및 신한 쏠(SOL), 인터넷뱅킹을 통해 ISA 가입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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