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1000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김미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0 13: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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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NH농협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손실흡수력 높이기 위해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전액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3만7000원(액면가 5000원)이며 신주는 270만2702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는 농협은행 지분 100%를 소유한 모회사 NH농협금융지주에 모두 배정된다.

이 같은 유상증자는 지난 13일 NH농협은행 경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18일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이후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를 승인하면 예정대로 내달 말 유상증자가 실시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11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는 데 이는 이자이익은 증가했지만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추가한 데 따른 것이다.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1천460억원) 증가했으나,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선제적 추가 적립 등으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1114억원 증가한 바 있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기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만큼 자본금을 늘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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