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사회연대은행과 ‘청년 비상’金 지원 약정식 체결

한화생명, 사회연대은행과 ‘청년 비상’金 지원 약정식 체결

  • 기자명 김은배
  • 입력 2020.07.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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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한화생명이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시설 퇴소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맘스케어 청년비상(飛上)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사회연대은행과 맘스케어 청년비상금 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상임이사,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유명옥 센터장 및 관계자와 청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보육원을 퇴소해 사회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청년들에게 매월35만원씩 10개월간 350만원의 ‘꿈 지원금’을 지원하는 자립지원 프로그램이다. 한화생명은 전월말까지 보육원에서 자립했거나 자립예정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진행,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 프로그램 1기, 2기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인생 멘토 역할을 맡는다. 멘토들에게도 매월 10만원씩 10개월 동안 ‘미래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멘토, 멘티 청년들은 워크샵을 통해 ‘문화’, ‘예술’, ‘봉사활동’, ‘자기개발’ 등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1년간 활동한다.

1:1 금융설계 및 재무금융 코칭과 미래 진로 상담도 진행된다. 아울러 진로 특강, 취업 관련 특강을 지원하며 사회적 기업탐방, 금융, 복지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김영식 홍보실장은 “2018년부터 시작된 맘스케어 청년飛上금 사업은 퇴소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올바른 경제활동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가치 있는 소비를 직접 체험하고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rladmsqo0522@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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