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은 일원동 한솔근린공원 인근 이면도로 내 신설 가능한 주차구획 총 32면을 발굴하여 12월 12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강남구 관내에 부족한 주차장 확보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주택가 및 이면도로 일대 신규 주차면을 발굴하고자 힘써 왔다.
특히, 상습 불법주차가 성행하는 강남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2021년 하반기에 적극 조사한 결과, 일원동 한솔근린공원 인근 이면도로 내 신설 가능한 주차구획 32면을 발굴하고 행정절차에 의거하여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하였다.
이번 신규 주차면 조성을 통해 불법주정차로 인한 이웃 간 갈등,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개선되었다. 일원동 한솔근린공원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요금은 월 5~10만원이며, 24시간 주차 이용이 가능하다(문의 : 주차관리부 거주자관리팀, 02-2176-0422).
박병동 이사장은 “교통 불편, 각종 법령, 민원 등으로 인해 해마다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차공간 확충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구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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