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혜성 작가 ‘사십에 읽는 삼국지’, “사십 대라면 반드시 얽어야”

고혜성 작가 ‘사십에 읽는 삼국지’, “사십 대라면 반드시 얽어야”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4.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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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고혜성 작가는 사십 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리더학 책인 ‘사십에 읽는 삼국지’가 출간됐다고 8일 밝혔다.

고혜성 작가는 KBS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자기개발 전문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 <위기는 위대한 기회다> 등 총 7권을 책을 집필했다. 동기부여 강사로서 13년 간 2000회 이상의 강연을 다니기도 했었다.

고혜성 작가는 “그 동안 읽은 수천 권의 책과 47년 삶의 내공을 <사십에 읽는 삼국지>에 모두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5년 전 삼국지를 처음 읽게 됐고 크게 감동해 이문열, 황석영 작가님의 삼국지를 지금까지 20번 읽었다”며 “그동안 수많은 처세술 책과 자기개발 리더십 관련 책을 읽었지만, 삼국지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깊이 있는 감동과 깨달음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삼국지는 중국이라는 큰 나라에서 대의를 위해 의리를 위해 수많은 사람과 목숨을 걸고 싸우면서 살았던 영웅들의 이야기”라며 “1800년 전 그들의 생각과 행동이 지금 시대에도 필요하고 그들처럼 큰 포부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고 작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읽는다고 반드시 영웅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시대 영웅들의 모습을 통해 영웅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고 믿는다. 사십에 읽는 삼국지는 10권짜리 삼국지연의를 누구나 쉽게 읽으실 수 있도록 한 권으로 만들었다”며 “삼국지연의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일화를 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재밌게 각색했고 한 일화가 끝나는 글에 필자의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국지에 나오는 다양한 병법과 처세, 리더십을 통해서 우리가 사는 생활과 비즈니스 인간관계에 잘 활용할 수 있다면 반드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삼국지는 동양 최고의 지혜가 담긴 책이다. 동양 최고의 철학가인 공자와 맹자의 사상인 인, 의, 예, 지,를 행동으로 실천하려 노력했던 영웅들의 큰 대의와 백성들을 보살피려는 사랑하는 마음, 감동적인 주군과 신하의 신의, 아름답고 멋진 우정을 배울 수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삼국지는 다른 세대보다 사십 대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믿는다. 사십 대는 회사를 경영하는 CEO, 임원분들이 가장 많은 나이대다. 그리고 직장에서 중간관리자로서 부하직원들을 가장 많이 이끄는 리더의 나이대”라며 “삼국지가 다른 세대보다 사십 대분들에게 가장 큰 감동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인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 작가는 “삼국지는 사십 대가 읽을 때 가장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사십 대는 삶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 더 큰 성공을 준비하고 이루어야 하는 나이대다. 이 책을 통해 더 큰 성장을 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어 “사십에 읽는 삼국지에는 즐거움과 깊은 감동 그리고 교훈 세 가지 모두 들어있다. 큰 깨달음을 주는 영웅들의 멋진 이야기가 들어있다”며 “영웅들의 큰 포부와 자신감으로 펼치는 지혜로운 처세술과 아름다운 인간관계, 진정한 리더십을 가슴에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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