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0곳 중 6곳 '현금 없는 매장'...350곳 추가

스타벅스 10곳 중 6곳 '현금 없는 매장'...350곳 추가

  • 기자명 박문기
  • 입력 2019.04.04 11: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앞으로 스타벅스 매장 10개 중 6개는 '현금 없는 매장'으로 운영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4일부터 350곳을 추가해 전체 매장(1280개)의 60%인 759곳이 '현금 없는 매장'이 된다고 이날 밝혔다.

'현금 없는 매장'이란 고객에게 신용카드·스타벅스카드·모바일페이 등  현금 외 결제 수단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매장이다. 현금만 소지한 고객의 경우 현금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충전해 결제하도록 안내한다. 물론 원치 않는 고객은 현금 결제도 가능하다.

앞서 전국 스타벅스 409곳에 도입했다. 이번에 추가 확대한 350개 매장은 모두 현금 결제율이 평균 5% 미만인 곳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약 1년간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한 결과 이 매장들의 현재 현금 결제 비율이 기존 평균 4%에서 0.5%로 감소했다. 스타벅스는 "결제 수단 간소화를 통해 고객 대기 시간과 현금 정산 업무 시간이 줄었다. 여유 시간만큼 고객 서비스는 더욱 강화했다"고 했다.

더퍼블릭 / 박문기 mgpark@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