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HD4’ 출시...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고품질 사운드 제공

LG유플러스, ‘UHD4’ 출시...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고품질 사운드 제공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1.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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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G유플러스는 ‘UHD4’를 출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UHD4는 전작 UHD3 이후 3년 만에 출시된 신제품 셋톱박스로, 공간과 콘텐츠에 맞춰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IPTV 최초로 고성능 AI 칩을 탑재해 구형 TV에서도 최신 TV 수준의 고품질 사운드를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구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오디오 품질을 높였다고 안내했다.

AI 음향 기능을 활용해 어디서든 그 공간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리모컨에 탑재돼 있는 마이크가 수집한 TV 사운드를 셋톱박스로 전송하면 셋톱박스 AI 칩이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국내 콘텐츠 시청 시 인물의 대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볼륨을 높이지 않아도 등장인물의 목소리가 잘 들리도록 강조하는 기능도 도입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5개의 스피커와 1개의 우퍼가 각각 소리를 내는 듯한 ‘가상 5.1 채널’를 통해 구형 TV에서도 현장감 넘치는 음향을 들을 수 있다고 자평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실시간 방송과 VOD 콘텐츠 시청 시 볼륨 차이를 자동으로 조절해 갑작스러운 볼륨 차이에 놀라 황급히 리모컨을 찾는 불편 역시 사라지게 됐다.

이건영 미디어서비스담당은 “코로나로 집에서 미디어 시청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TV 시청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화질과 음질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하기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셋톱박스인 사운드바 블랙과 일반 고객을 위한 UHD4를 통해 어떠한 시청 환경에서도 빼어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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