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표수상자인 ‘최고 영웅 소방관’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청의 추천을 받고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김용원 소방위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학진 소방위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김용원 소방위는 지난 2021년 10월 강원도 춘천시 팔미 교차로 인근에서 대형 트레일러 운전자를 구조한 바 있다.
노모를 도와 밭일을 하던 중 대형 트레일러가 밭으로 돌진해 전복되는 사고로 본인도 큰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운전자 상태를 확인하고 조기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조했다.
앞서 지난 2021년 2월에는 춘천시 온의동 주유소 철거현장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으로 대형 화재를 방지하는 등 투철한 소명의식과 활동을 인정받아 금년도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고 안내했다.
또한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 정신을 발휘한
▲김학진 소방위 ▲장영미 소방위 ▲양진태 소방경 ▲류동익 소방위 ▲이동규 소방장 ▲김병욱 소방장 ▲박병주 소방위 등 소방관 7명이 ‘2021년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류열 사장은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소방관들의 안전이 걱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S-OIL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S-OIL]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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