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1 부산 연구개발 주간’ 개최…“미래도시 선도할 것”

부산시, ‘2021 부산 연구개발 주간’ 개최…“미래도시 선도할 것”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1.11.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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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2021 부산 연구개발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행사의 주제를 ‘협력도시 부산, 연결도시 부산’으로 정했다.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주요행사로는 ▲부산시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 ▲지역 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인터뷰 ▲과학기술분야 유공자 시상 등이 마련돼 있다.

12월 1일에는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5년까지 부산시 연구개발 투자 2000억 원, 정부 연구개발 2조 원 유치’를 목표로 하는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2일에는 기후변화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먼저 IPCC 평가보고서 총괄 저자 이준이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교수가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 모습을 조망하고 해양도시로서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부산의 미래를 풀이한다.

이어 최형욱 퓨쳐디자이너스 대표가 메타버스 유행에 따른 산업과 경제변화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미래 교육을 멘토링하다’의 저자인 김지영 TLP 대표는 코로나19로 완전히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학부모들이 가지는 고민을 해소하고 앞으로 자녀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박 시장은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 메가시티 혁신 거점화, 디지털·에너지 전환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부산 연구개발 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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