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커뮤니티 스타트업 ‘헤이조이스’ 인수 나선다…“시너지 효과 기대”

마켓컬리, 커뮤니티 스타트업 ‘헤이조이스’ 인수 나선다…“시너지 효과 기대”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2.01.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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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 마켓컬리가 커뮤니티 스타트업 헤이조이스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자 <한국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일하는 여성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각종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 헤이조이스를 이달 내 인수한다.

헤이조이스는 중앙일보 논설위원, 은행권청년창업센터장, 제일기획 상무 등을 거쳐온 이나리 대표가 2018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여성들의 경력 개발을 도와주는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이용자가 2만5000명을 웃돌고 있으며 엘로우독, 패스트파이브, 이지스자산운용, UT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7억원 투자를 받았다.

헤이조이스는 마켓컬리와 주요 고객 서비스 수요층이 유사하다. 주로 20~40대 여성이 주요 충성 고객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인수를 끝마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컬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헤이조이스 인수를 통해 마켓컬리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인수 절차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면, 이달 내 인수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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