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KASA 전략적 제휴, 국내 첫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앱’ 론칭

하나은행-KASA 전략적 제휴, 국내 첫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앱’ 론칭

  • 기자명 김은배
  • 입력 2020.09.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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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사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디지털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 공모·유통 서비스’에 대해 카사코리아와 함께 혁신금융서비스로 공동 지정 받았다. 하나은행은 카사코리아의 투자자 예탁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신탁 관리 기관으로 제휴를 맺고 있다.

카사코리아가 하나은행과 함께 론칭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앱 ‘카사(KASA)’는 소액으로도 간편하게 상업용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플랫폼이다.

카사 앱을 이용시 5천원으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DABS(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댑스)’ 1주(1 DABS)를 살 수 있어 소액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하다.

DABS 보유자는 빌딩의 임대수익 및 향후 매각 시 보유 지분만큼 처분 수익을 받는 권리를 갖는다. 아울러 앱을 통해 상시 이를 사고 팔아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카사 앱은 앱에서 바로 투자를 위한 하나은행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계좌 보유 시 해당 계좌를 앱에 연동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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