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차세대 레이다 탐지기술 강화‥한국전자파학회 MOU

한화시스템, 차세대 레이다 탐지기술 강화‥한국전자파학회 MOU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08.21 11: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화시스템이 차세대 레이다 기술 및 성능 개발을 위해 한국전자파학회와 손을 잡았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한국전자파학회(회장 민경식)와 20일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전자파 기술을 활용한 레이다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파학회는 전자파 이용기술과 전자파 환경 관련 학술 연구를 수행 하는 단체로 그간 한화시스템과 협력해왔다. 최근 학회의 영문지 JEES(Journal of Electromagnetic Engineering and Science)는 국제 과학기술 논문 인용 색인 확장판(SCIE)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과 한국전자파학회는 지난 2017년 MOU를 맺고, 능동형다기능 레이다 기술 환경 분석 및 공동연구에 집중하며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양 기관 매년 2~3회 이상의 연구교류회와 학회측의 연 2회 공식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은 능동형다기능 레이다 기술뿐 아니라 ▲전자파 해석을 통한 다기능 레이다(MFR) 시스템 성능 분석 ▲레이다 센서간 상호간섭 및 레이다 반사면적(RCS: Radar Cross Section) 개선 ▲영상 레이다 연구 등 협력 범위를 레이다 전반 영역으로 대폭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