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로만 봤던 ‘더 뉴 싼타페’ 내·외장 디자인 나왔다

티저로만 봤던 ‘더 뉴 싼타페’ 내·외장 디자인 나왔다

  • 기자명 김은배
  • 입력 2020.06.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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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앞서 티저 이미지로만 선보였던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3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내·외장 디자인 공개 이후 이달 안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언박싱’을 통해 신형 싼타페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싼타페는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로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이미지를 이어받으면서 더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중형 SUV로 탈바꿈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전면부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의 그릴과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위아래로 나뉘어진 분리형 헤드램프가 그릴과 조화를 추구하고 수평의 넓은 그릴과 대비되는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DRL)이 강인한 인상을 구현한다.

그릴 하단에는 넓은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클램프(조임틀) 모양의 범퍼가 적용돼 안정감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전면에서 후면부까지 연결되는 종전 싼타페의 날렵한 사이드캐릭터 라인을 유지하면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늘어난 전장과 새롭게 바뀐 20인치 휠이 좀더 역동적인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 됐다.

신형 싼타페의 내장은 고급감과 직관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구조로 디자인됐다.

높아진 센터 콘솔은 문에서부터 크래시 패드까지 하나로 연결되며 운전자를 감싸는 듯이 고급감을 추구하고 하단에는 추가적인 수납 공간을 제공해 실용성을 고려했다.

새로 적용된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계기판)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버튼식 전자 변속기(SBW)는 직관적인 조작을 돕는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내·외장 이미지 공개 외에도 사전 광고를 공개할 계획이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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