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치매 케어 플랫폼 합류 파트너사 공모

한화생명, 치매 케어 플랫폼 합류 파트너사 공모

  • 기자명 김은배
  • 입력 2020.12.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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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한화생명이 한국에자이와 함께 치매 예방 및 케어 플랫폼에 합류할 파트너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두뇌 건강검진을 일상화하고 인지 기능 개선과 치매 예방 솔루션을 제공할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15일 오후까지이며, 신청 가능 대상 기업은 치매 예방 및 케어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인지기능 스크리닝과 트레이닝, 식이요법, 운동요법 분야를 포함한다.

참가희망 기업은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홈페이지 에서 지원 가능하며, 지원 후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파트너사는 국내외 판로 및 진출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드림플러스 강남 입주 시 할인을 해주며, 한국에자이의 R&D 및 C&D[1] 등의 컨설팅 혜택도 제공된다.

한화생명은 이번 공모를 통해 치매 케어 서비스 및 제품을 선별할 수 있는 풀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기술 트렌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전월 20일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 한국에자이와 시니어 케어 에코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화생명은 한국 에자이와의 협약을 통해 치매 케어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인지 장애 및 치매 질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오픈이노베이션 브랜드인 드림플러스를 통해 약 200여개의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을 해왔다. 최근에는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역할 외에도 신사업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의 협업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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