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스타트업 엔비베베, 중국 법인설립으로 현지시장 공략 본격화

K뷰티 스타트업 엔비베베, 중국 법인설립으로 현지시장 공략 본격화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5.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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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주식회사 엔비베베가 중국 옌타이에 해외법인 주식회사 (美波朗(烟台)化妆品有限公司)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기술벤처재단 한중창업혁신협력센터의 2021년 중국 언택트 지사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엔비베베는 이번 지사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국내 법인설립 및 공동 사무공간, 현지인력채용, 중국협력사 발굴 등 초기 운영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었다.

엔비베베는 지난 3월 중국 옌타이 법인사업자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화장품 중국위생허가, 중국 현지 전시회 및 이커머스 판로개척 등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하여 K뷰티를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준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엔비베베 관계자는 “중국 법인 설립을 통해 제품 특성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국내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엔비베베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비베베는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어 엔비베베 어린이화장품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뷰티소재은행 연구진들과 협력하여 어린이화장품 소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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