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비덴트가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2시 7분 현재 비덴트는 전 거래일보다 3950원(13.12%) 상승한 3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장중 3만64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비댄트는 19일 2만2350원에 마감했지만, 25일 마감 기준 3만100원까지 치솟으며, 4거래일 동안 34.67% 급등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비덴트가 조달한 자금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인수할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비덴트는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19일에는 비덴트의 최대주주인 인바이오젠을 상대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초록뱀컴퍼니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여기에 더해금융정보분석원(FIU)이 빗썸의 사업자 신고를 최종 수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덴트 주가는 지난 2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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