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5명 기록…73일 만에 200명대

선다혜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5 18: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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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1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명을 기록하면서, 다시 200명대를 넘어섰다. 확진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월 2일(267명) 이후 73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6명, 해외유입이 3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모두 크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62명에 비해서도 4명이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최근들어 의료기간, 요양시설 뿐 아니라 직장과 학교, 카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역발생 166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3명 ▲경기 46명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세종·전북 각 1명 등이다. 서울·경기권 지역은 전날(113명)애 이어 이틀연속 100명대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신규 집단발병이 다수 확인됐다.

경기 용인시 출장서비스업 직장인 모임과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환자가 발생했고, 전날 정오꺼지 총 14명이 확진을 받았다. 서울 강서구 일가족과 관련해서 지인가족과 노인요양시설로 추가 전파까지 확인되면서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53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154명 등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곳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가족이나 지인모임으로 한 감염 사례가 많았다.

강원 인제군 지인모임과 관련해 지금까지 12명이 확진됐으며, 이 지역 교장 연수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총 7명이 감염됐다. 충남 천안시의 중학생 친구모임 사례에서는 6명이, 광주 서구 상무룸소주방과 관련해서 7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광양시의 한 기업과 관련해 14명, 화순군 일가족 사례에서 5명이 각각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에는 전날(29)명보다 10명이 증가해 3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26일(46명) 이후 111일만에 최다인 것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역시도 지난달 28일(7명) 한 자릿수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이후, 10∼30명대 사이를 오가며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39명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8명은 서울(6명), 부산·경기·전북(각 3명), 인천·광주·경남(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러시아 6명, 폴란드 5명, 미얀마 4명, 필리핀 3명, 방글라데시·일본 각 2명, 중국·인도네시아·쿠웨이트·우크라이나·독일·스페인·캐나다 각 1명이다. 39명 중 내국인이 19명이고 외국인이 20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69명, 경기 49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11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a40662@thepublic.kr 

<사진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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