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관,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과 면담

외교부 장관,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과 면담

  • 기자명 박지성
  • 입력 2020.02.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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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우)과 장-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평화활동국 사무차장(좌)

[ 외교부 / 더퍼블릭 ]

강경화 외교장관은 2.15(토) 오후(현지시간) 독일에서 개최된 제56차 뮌헨안보회의 계기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강 장관은 우리나라가 유엔 평화활동의 주요 병력공여국이자 10위 재정공여국으로서 훈련, 기술, 의료 등 분야를 다변화하면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기여해왔음을 소개하였으며, 라크르와 사무차장은 유엔 평화유지임무단에 파견된 우리 국군부대들이 규율과 조직력이 우수한 부대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가 유엔 평화활동 전반에 걸쳐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강 장관은 우리의 유엔 가입 30주년인 2021년에 제4차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유엔 평화ㆍ안보 분야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한층 제고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강 장관은 유엔 평화안보 분야에서 역량 있는 우리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기회가 부여되기를 희망하면서, 라크르와 사무차장의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더퍼블릭 / 박지성 기자 jsung@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지성 jsung@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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