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비상대응 총력” 지시

조병옥 음성군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비상대응 총력” 지시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0.11.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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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원안사진)는 23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군청 전 공직사회에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지자체 인구 규모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리 군은 250시부터 1.5단계로 격상한다, “경기침체 예방과 서민경제 등 지역여건을 고려해 식당과 카페는 현행 1단계 기준을 적용하되, 다중이용시설은 4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거나 좌석 띄우기 등 방역수칙이 강화되니 변경사항을 해당업종에 사전통지하고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특히 관련 부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하기 바라며, 직원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외출자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솔선수범 해달라고 강조했다.

 

음성군은 지난 14일 삼성벧엘교회기도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에 따른 n차 감염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575개소 공공시설을 즉시 폐쇄하고 군에서 주관하는 모든 교육, 회의, 행사 등의 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또한, 청소년 출입이 많은 PC방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군수 긴급 담화문을 발표해 방역수칙 준수와 모임자제 등을 당부했으며, 지난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25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조병옥 군수는 또 오늘부터 시작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철저한 업무연찬으로 성실하고 소신있게 답변하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은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부진사업과 문제사업에 대해 철저히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과 해결방안까지 소상히 설명하라면서 예산안 심사시에도 사전에 충분한 설명과 소통으로 원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정을 같이 이끌어 가는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고 의회와 소통하라고 덧붙였다.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관련해서도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면서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사업 신청이 1130일까지 재연장 되었으니 지원대상자 발굴에 철저를 기하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조병옥 군수는 “11월 말에 접어들면서 올해 계획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흡하거나 부진한 부분은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해 연말까지 마무리 하라면서 업무에 대한 고민의 깊이에 따라 군정성과가 달라지는 만큼 기존 업무추진 방식을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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